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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의 관리, 잔류 농약 안전관리 식품위생 마스터하기!
    제주일상 2022. 7. 8. 02: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다 하지 못한 농약의 관리부터 시작해 볼께요

    식품위생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네요 ^^

    그래도 잘 따라와주세요~

     

    농약의 관리

    농약의 사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농약관리법이 있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중의 잔류를 방지하는 식품위생법이 있다. 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보전법이 있고 폐기농약의 처리 장치를 위한 폐기물관리법과 농약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사람에 대한 안전을 위하여 산업안전보건법이 마련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농산물, 축산물, 인삼 등)중 농약잔류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을 설정, 고시하고 또 유통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등 식품중 농약잔류량을 검사.감시하고 있고, 농림부는 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약등록 및 재배과정중 농약 사용을 관리, 환경부는 환경(음용수 등) 중 농약의 관리를 주관하고 있다.

     

    3. 잔류농약 안전과리 체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산물 출하단계에서 시장에서의 유통단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조리 후 식탁 단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각각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출하 전 농산물들의 농약안전성을 조사하여 부적합품에 대해서는 출하 연기 또는 폐기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유통단계를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유통 농산물을 중심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주로 대규모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 전 엽경채소류 중심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을 금지시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국내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하여 안전한 농산물만 국내로 반입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초로 수입되는 농산물은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무작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소비, 수입실적, 부적합 실적, 수출국 등을 고려하여 200여 항목의 농약성분을 검사하여 농약잔류허용기준 이하의 농산물만 통관시키고 있다.

     

    4. 우리나라 국민이 실제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잔류농약의 양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을 통한 농약 1일 섭취량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연구대상 86종 식품, 59종 농약에 대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리나라 사람이 하루에 섭취하는 농약의 양은 평균 8.5357㎍으로 아주 미량이며, 과일류를 통하여 58.5%, 채소류를 통하여 33.93%, 곡류는 12.53%였고, 감자류, 육류를 통해서는 농약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는 농산물을 세척, 조리 등 섭취 직전의 상태로 하여 잔류농약을 측정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실제 농약섭취량을 조사하는 연구였다.

     

    5. 잔류농약의 가공, 세척, 조리 과정 제거율

     농산물의 표면에 잔류된 농약성분은 세척 및 박피 과정중 쉽게 제거될 수 있으며, 내부에 잔류된 성분은 가열, 조리, 발효 등의 가공중에 분해될 수 있다. 쌀에 인위적으로 농약을 오염시킨 후 도정하게 되면 현미에서 39% 남고 백미가 되면 17%, 쌀밥으로 되는 잔류된 농약은 모두 제거된다. 쑥갓의 겨웅 수세를 하게 되면 95%의 농약이 제거되고, 데치게 되면 99%가 제거되며, 배추를 김치로 제조하면 92%의 농약이 분해되어 없어진다. 과일은 껍질을 벗기게 되면 97%의 농약이 제거되었다.

     

    가. 식품오염 발생사례

    1) 1950년에 일본 명길옥항의 약식장에서 굴이 대량으로 녹색화한 현상. 녹색굴의 이상 발생하여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굴의 소위 녹화원인이 되는 구리가 현저하게 축적 되었던 동시에 아연의 함량도 높았던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공장으로 부터 배출되는 폐수중의 유해금속이 수산생물에 이행할 수 있다는 것과 그에 대한 주의가 제기 되었다.

    2) 카드뮴에 의한 이타이이타이병

     1953년 일본 도야마현 신통천 하류 지역에서 전후 많이 발생한 공해병으로 전신에 심한 통증과 여러 곳의 골절을 수반하여 병상이 심하게 되면 환자는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며 사망한다. 일본 후생성은 1968년 5월 8일 공해병으로 처음 인정하였다. 그 원인은 금속신망광업체에서 배출되는 카드뮴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납이나 아연원광을 채굴,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온 광석 찌꺼기가 물에 씻겨 흘러내려가 폐수중에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중금속이 포함된 물이 벼,콩,야채 등 농작물의 농업용수로 사용되기도 하고 또는 하천으로 훌러 어류의 체내에 축적되기도 했으며 주민의 음료수로도 음용 되었다. 피해자는 이렇게 오염된 농작물, 민물고기, 음용수로 오랫동안 먹었기 때문에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어 이른바 이타이이타이병이 발생했다.

     이병의 초기 증세는 허벅지, 허리 등의 통증을 가져오고 이 통증은 수년 내지 10년사이에 점차 온몸에 확대되어 오리와 같이 뒤뚱뒤뚱 걷다가 이어서 보행이 곤란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진다. 나아가서는 골격이 변화되고 키가 작아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이타이이타이 신음을 내며 결국 죽게 된다.

    3)미나마타병

     일본의 미나마타 어촌에서 1953년경부터 60년경에 걸쳐 발생한 공해병이다. 이 병의 증세는 시야가 좁아지고 난청언어장해, 지각장해가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착란, 경련 등이 일어나고 마침내 개와 같이 짖으면서 발광하여 죽는 비참한 병이다.

     미나마타병은 미나마타만의 어패류를 장기간에 걸쳐 대량으로 섭취함으로서 일어난 중독성 중추신경계 병환이며, 그 원인물질은 신일본질소공장이 메틸수은화합물이 공장폐수에 포함되어 배출되고 그것이 미나마타만 내의 어패류를 오염시켜 메틸수은이 체내에 농축된 어패류를 지역주민이 섭취함에 따라 생긴 것이라고 1968년 일본정부가 인정했다. 또한 1982년 3월 말부터 인정받은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437명이고 신청중인 사람은 4,697명 이다.

    4)PCB 오염

     1968년 10월 일본 키큐슈시 카네미 창고주식화사에서 만든 ricebranoil을 먹고 후쿠오카현을 위시해서 16부현의 913명이 중독증상을 일으켰다.

    PCB 2000~3000ppm을 함유한 식용유를 평균 800ml 섭취하였고 PCB량으로는 약 2g정도 섭취 발생하였으며 증상으로는 안질의 증가, 손톱, 발톱의 변색 , 좌창양피진등 피부증상이 주요 증상을 일으킨다.

     

     단원을 마무리 해봤는데요

    다음 단원에서는 식품 첨가물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께요

    모두들 열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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